생각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제한신념으로 있었기에 나쁜 감정은 삭제 또는 완화하려고 애썼고 될 수 있는대로 좋은 생각을 하고자 했다. 왜냐면 그래야지 좋은  일이 일어나고 부자도 될테니깐. 그런데 감정은 하나의 센스이지 부자나 가난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말에 정말 소름돋았다. 좋은 감정일 때는 기분좋게 7천억을 벌었다를 말하다가도 나쁜 감정이 들면 그것을 처리하느라 에너지를 써버리곤 했다. 좋은 감정일 땐 좋은 감정이라 7천억을 벌었고 나쁜 감정일 땐 나쁜 감정이라 7천억을 벌었다. 그러니 나는 어차피 7천억을 번 것이다. 아～ 기대감으로 가슴이 떨린다. 그저 미소가 넘치고 있다. 행복하다. 조성민 작가님 강범구 작가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