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던일을 멈췄습니다. 한동안 이것이 나에게 큰 부를 가져다 줄것이란 확신에 몇달동안 진짜 열심히 했는데 며칠전부터 작업하던 노트북이 꼴보기도 싫어졌습니다.ㅋㅎㅎ 

이게 번아웃인가? 를 생각해보며.. 다시 생각정리 인리치 강의를 또 들으면서

하고싶고 재미있는일을

하기위해 꼴보기 싫은일을 잠시 멈췄습니다

내가 뭘원하는지...

어떻게 살고싶은지

내 자신에대한 능력을 내가 

믿어주며 내 능력의 가소성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문득 사람이 자기자신의 뇌의 흐름을 궁금해하고 어떻게하면 잘 활용하고 써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내나이50대. 50년을 살아오면서 습득된 수많은 정보중 어떤 무형물질에대해 이것의 모양은 네모.세모로 나의 뇌에 학습되어 있다고 치자. 

그런데 오늘부터 나의뇌에게  "이건 동그라미야!" 라는 새로운 학습의 키워드를 준다면.? 나의 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진쩌 동그라미로 인식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혼란과 방어규제 버튼이 생성된다. 입은 동그라미야.라고 말하고 있지만 진실의 방? 뇌 어디 저편의 속에선 "아니~! 그건. 세모고.네모였잖아. 동그라미가 아니야"라는 학습 데이터가 나타난다. 여기서 착각하게 되는게  나는 마치 50년동안 세모.네모에 깊게 학습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느 한 지점으로 돌아가보면 어느하루 어느 순간 . 어느 시간. 어느분..초..이었을것이다. 그 짧은 시간에 학습된 그 세모.네모가 평생동안 학습되었졌기 때문에 견고하고 정답에 가깝다라고 착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그렇게 오랜시간을 들여서 생각할 만큼 

나는 세모.네모에게 그렇게 진지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고 꺼내보니.. 세모.네모란 녀석은 아주그냥 내 기억의 온통을 자리잡고 있는것처럼 느껴진다.

나의 결론은..?

느껴진다고 이것또한 본인의 제한신념이지.. 정답은 아니다. 내 기억의 기간에 상관없이 네모. 세모는 단 몇초만에

동그라미가 될 수있다. 만약 이것이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인 어린 아이에게 처음부터 이건 동그라미야라고 학습이 되어있다면 이질감없이 지금까지 순조로운 동그라미겠지.. 하지만 세모.네모라는 정보로 먼저 습득된 일반인들의 뇌를 동그라미로 바꾸는것. 이것은 시간이 걸리고 생각의 혼란의 정체성에 걸리게 된다. 하지만 핵심은 그런 어른들도 동그라미라고 뇌에게 계속해서 신호를 준다면 그건 진짜 동그라미가 될 수있다. 바뀌는 시기와 기간이 다를뿐 그건 오늘이 될 수도 내일이 될수도 한달 후가 될수도.. 그 차이다.

이제  원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세모.네모를 동그라미로 바꿀 수 있게 해 주는것' 이것이 숙제이다. 이건 본인 자신만이 할 수 있는데 그나마 현재 이 방법을 전파하고 있는 곳이= 인리치라고 본다.

나는 동그라미= 인리치의 천억을 벌었다와 같은 선상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세모.네모가 적군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냥 예시일뿐, 중요한 포인트는 분명 내 기억 관념속의 세모네모는 어느 한순간에 학습 되어졌기때문에 동그라미로 변환되는것도 어느 한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지는것이다.

갑자기 드는 생각에  정리도 안되었지만 이 순간이 지나면 잊혀질것 같은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