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역설을 읽고 인리치를 알게된지 이제 20여일이네요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다가도 매일 나는 천억원을 벌었다를 되뇌이다가도 내 상황에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어제 오늘 강의 들으며 그리고 지난 회차 강의를 들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회사 숙소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면서 숙소를 옮겨야 하는데 지금 있는곳에서는 11월 말까지 옮기라하고 가야할 곳에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난감하고 화가 났습니다 나는 천억원을 벌었다고 되뇌이며 내가 원하는 것만 생각하려했지만 잘 안되더군요 지금 천억원이 있으면 회사 근처에 집을 사서 이사가면 그만인데 난 지금 그럴 수 없는 형편이니까

강의들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히고 로또가 되는 상상을 해 봤어요 처음으로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고 환희가 넘치더라고요 로또되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생각, 상상을 좀 더 하면 아직은 멀게 느껴지는 천억원에대해서도 이런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숙소 문제는 해결된건 하나 없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합니다 제가 마음을 너무 급하게 먹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밤도 천억원을 벌었다를 되뇌이며 나를 정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