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의도 무척 특별했습니다. 모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공이산'의 진짜 의미까지.. 강의를 들으면서 열심히라는 초점이 맞추어진 해석에 빠진 사람들의 일반화를 느꼈습니다. 그게 일반적이고 그게 현실이라는 걸요. 사람들이 확언하고 끌어당기려 하면서도 마음속 에고의 현실적인 충고에 설득되어 버리는 걸 알게 되었어요. 산을 옮기려 했던 노인은 시간이라는 것에는 아예 관심도 없더군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된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더라고요. 정말 해맑게 그러는 거 보면서.. 아.. 저런 마음이 구나 했어요.. 정말 해맑게.. 너무나 심플하게.. 그 외에 그 어떤 걱정도 하지 않았어요. 걱정은 주변사람이 했죠.. 에고의 제한신념이 바로 이거구나 했습니다. 들음으로 믿음이 생긴다는 것..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오늘 제 에고의 제한신념과 노인의 해맑은 믿음, 그리고 시간이라는 환상, 원하는 것에 대한 진정한 감정에 대해 또 한 번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