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바라는 내가 살고싶은 공간에 대해서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따듯한 호빵 사진을 보며 생생하게 상상했던 것처럼

집의 창밖을 바라봤을 때 예전 뷰가 좋은 호텔방에서 바라봤던 한강의 야경을 그대로 눈을 감고 생각하며 우리 집 거실로 그 경치를 그대로 옮겨 왔고 그걸 보면서 느꼈던 경이로움과 우리 집 넓은 거실에 포근한 소파에 앉아 차를 한잔하며 창밖을 바라보는 여유로움 

그리고 앉아 있던  소파도 쇼룸에서 구경만 하고 갖고 싶었던 그 모델을 그대로 가져와 그곳에 앉아 있다는 상상만으로 모든 걸 다 가진 기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거실에서 욕실로 욕실에서 주방으로 주방에서 침실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선명하게 상상하면서 포근한 침대에서 개운하게 눈뜨는 기분을 느끼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는 저를 발견 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상상한다는 것이 그냥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감정 그걸 가졌을 때의 기분과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감촉과 그날의 분위기 기분 모든 걸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상상을 끝내고 감은 눈을 뜨고 다시

집 주변을 바라보았을 때 상상과 비교되는 실망감보다는 제가 상상했던 공간으로 변화할 날이 빨리 올 것 같아 어떻게 변할지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원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저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