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강의를 앞두고 <여기가 끝이 아니다>를 주문해서 어제와 오늘 이틀간 읽었습니다. 조성님 작가님이 이 책을 왜 선택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느낌.. 느낌이 전부라는 걸 결국 이 한 권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책 한 권을 이틀간 줄을 쳐가며 무아지경으로 읽었어요.. 너무 큰 감동이더라고요..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감정인데 이 감정과 느낌을 이렇게 정확하게 방법적으로 알려준 책이 없었어요. 조성민 작가님의 해설로 더욱 완벽히 이해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작가님이 꾸준히 알려주시고자 했던 부분도 결국 같았죠.. 매 순간 제 느낌을 알아차리고 저의 밸브를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책에서 너무나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 읽고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2부에서 강범구 작가님의 강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아버님이 긴 시간 실제로 시각화하고 꾸준히 끌어당겨 현재 그렇게 사시는 모습, 강범구 작가님이 어린 시절 아버님께 한 약속을 지킨 아들에 대한 고마움.. 그 모든 게 감동이었어요.. 아이디어 하나로 몰입해서 결국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과정.. 모든 사례와 작가님의 강의가 어우러져 깊은 이해와 감동을 줬습니다. 오늘 이 책을 읽고 강범구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 방법이 아니었구나 하는 걸 절절히 느낍니다. 마지막에 내면일기를 쓰는데 제 마음이 어찌나 푸근해지는지 진정으로 제가 원하던 제가 원했던 삶이 그려지더라고요.. 어찌나 술술 써내려 지는지 10분이었는데 전 시간이 남아서 현재 제가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확언까지 다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