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달리 요즘은 잡생각에 매몰되어서 하루하루를 채웠다. 

매우 짜증도 났고 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좋은 사업 아이템 하나를 못 찾지? 싶고

나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에게 행운이 가득한데 나는 왜 제자리 걸음일까 싶고 

일은 제자리 같고 진보도 없어 보이고 

뭔가 집중이 어렵고 산만하고 한가지 생각이 들지도 않았다. 

마음에 여러가지 흩어지는 생각의 파편들만 가득했다. 

오늘 낮에 마신 커피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새삼 내가 요즘 놓치고 있었던 것이 한 가지 생각-나는 천억원을 벌었다-에 몰두하지 않고 있었음을

계속 불평만 하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오늘의 결론. 나나 잘하자. 다른 사람 보지 말고. 나 하나나 잘 하면 된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