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네-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라는 안도와 희망.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 어떤 노력에도 불구하고 삶이 극에 치닫게 되면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나는 왜 살지? 라면서 무기력에 빠지거나 조금 에너지가 올라가면 분노에 차오르거나..

모든 게 다 저를 향해 화살을 쏘고 칼을 휘두르는 행위였다는 걸 이젠 압니다.

자기사랑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또 잊고 지냈는데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기사랑 한다면서 문제를 회피하면서 보낸 대부분의 시간에서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빼고 있었다는 걸 명확히 알게 됐네요.

아주 오래전에 너무 너무 죽고 싶어서 방법을 막 찾을 때가 있었는데요.

그 때 알게 된 건. 죽고 싶을 만큼 잘 살고 싶다는 내 마음이었어요.

그게 다시 떠올랐네요. 

잘 산다. 라는 의미가 뭔지 다시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것들이 돈으로 채워집니다. 하하하.

역시 나는 2천억원을 벌었다. 로 하는 게 맞네요^^

나는 나를 사랑해.

나는 2천억원을 벌었다. 

나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감사합니다^^